매입 품종은 신동진, 새누리 두 종류이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2,487톤이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 전국 평균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매입대금은 우선지급금은 지급하지 않고, 중간정산금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해 농가에게 자금을 적기에 공급할 방침이며, 최종정산은 쌀값 최종 확정 이후 연말 안에 지급 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 수매 시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벼 수매 품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가 최초로 도입됐다.
품종검정제도는 벼 품종검정을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매입대상 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해 시료를 채취하고,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위반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수매 농가의 편익 증대와 경비 절감을 위해 공공비축미곡의 톤백 수매를 확대하고, 운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수매장소 확대 등 농업인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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