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금속공예가 문구 작가의 금속회화전이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 진행되는 아트광주18, S-36부스에서 함께 열리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미국 IOWA대학원을 수료한 문구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休(휴), 思(사), 靜(정), Harmony 등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조선대 미대 회화과 출신으로 현재 광주미술협회 수석부회장으로 전라남도전과 무등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서양화가 문명호 작가는 S-26부스에 향수와 무등의 정, 해바라기, 동백, 월출의 봄 등 다수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남대 예술대학과 경희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광주미술협회 한국화분과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 류현자 작가는 한지에 분채하며 불경을 써내려간 사경인 사모곡 등을 전시하면서 S-31부스에서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조선대 미술대학 조소과와 조선대 대학원 출신으로 광주 건축물 심의위원이기도 한 조각가 이은희 작가는 항상 그 자리에(브론즈), 아침햇살(대리석), 해바라기(브론즈)와 바람이 분다(합성수지)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전시하며 관람객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또, 전남대 예술대학 출신으로 (사)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회장이며 민족미술인협회 회원이기도 한 허달용 작가는 한지에 수묵으로 그린 새, 산이 된 바보와 하얀 밤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15일부터 18일까지 계속되는 아트광주18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프랑스, 미국 등 10개국 71개 갤러리에서 328명이 참가하고 국내 유명작가 102명이 함께 했으며, 한중일 청년작가들의 특별전도 열리고 있다.
아트페어 관람 입장료는 1만원이며, 16일부터 17일까지는 오전 10시~오후 8시, 1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