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나라사랑 태극사랑" 현충일 행사때에 한전본사 외벽에 게양되었던 손도장으로 만든 대형태극기가 한국 기네스북에 올라 대한민국 최대 손도장 태극기로 등재되었다.
사단법인 만남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네스 기록 인증서 수여식에서 한국 최대 손도장 태극기 인증서를 받았다.
이 손도장 태극기는 지난 어린이날 잠실 한강지구를 시작으로 고려대, 휘문중, 성균관대, 신구초, 화부초, 독립기념관, 중앙대, 해병대2사단, 성남 제15전투비행단, 서울여대, 국립서울현충원,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을 돌며 초등학생, 대학생, 군인등 각계각층의 1만7천여명의 손도장으로 완성됐다.
아울러 세계 13개국인이 손도장 찍기에 참여해 세계인이 함께하고 세계인이 인정한 손도장으로 한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한국을 홍보하는 태극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단법인 만남측은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60m X 40m의 초대형 손도장 태극기는 국제규격 아이스 링크 크기 정도로 손도장 찍기 행사를 통하여 한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손도장 태극기 제작을 체험케 함으로 애국, 호국, 보훈에 정신을 손과 발로 체험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으며,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 및 우리나라의 기를 살리는 계기였다 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만남 관계자는 "한국 최대 기록 인증을 받았으니 곧 세계에서 가장 큰 손도장 국기로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록으로 대한민국의 자랑 태극기가 세계로 널리 알려지길 소망해본다.
< 대형 태극기 제작 관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