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특수절도 2범인 박양은 지난 5월 29일 오전 9시경 서구에 소재한 A사우나 여자 탈의실에서 미리 준비한 열쇠모양의 프라스틱 조각을 사용해 옷장 사물함을 열고 김씨의 신용카드가 든 손지갑과 현금 135000원을 훔치는 등 4회에 걸쳐 80여만 원을 훔쳤다.
경찰은 피해장소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인상착의를 확보한 후 같은 연령대 동일수법 전과자를 상대로 탐문수사 해 박양을 확정, 충장로를 활보 중이던 박 양을 검거해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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