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전문가, 시민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의 전국 400개 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우수기관 선정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평가 시군구 부문에서 지난 6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5월에 중앙부처, 전문가, 시민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에 의해 중앙행정기관 및 시도, 시군구, 학교 등 전국 400개 기관의 훈련준비과정, 홍보 등의 서면평가와 인질테러, 화학테러, 복구수습 등 현장 훈련 평가로 이루어졌다.
특히 북구는 보여주기식 행사에서 탈피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전 직원 비상소집, 주민이 참여한 풍수해, 지진 대응대피, 테러화재, 인적재난 대응훈련 등을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관장이 직접 훈련참여와 지휘를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무등경기장 야구장과 봄꽃축제 현장 등을 찾아가 주민에게 훈련일정, 훈련내용을 알리는 등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해 타시도와 차별화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난 5월 평가에서 테러, 화재, 지진대응 등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재현한 참여 기관단체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습득된 훈련을 통해 크고 작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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