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조정 관련 부서 추진상항 사전 점검 / 전 행정력 동원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수립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행정안전부에서 입법절차를 밟고 있는 자치구간 경계조정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북구는 15일 오후2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자치구간 경계조정과 관련한 부서별 사무와 재산의 인계인수 목록 등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홍의 부구청장의 주재로 열리게 되며 법령공포와 시행에 따라 사무인계인수서 작성 등 각종 행정적 조치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경계조정에 있어 북구 주민 2만 2640명이 동구 와 서구 편입되고 동구의 산수1,2동 주민 660명이 북구로 편입하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경계조정에서 북구 주민이 가장 많이 조정된 만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게 됐다”며 “주민설명회 때 제시된 주민건의사업에 대해서도 시에 적극 건의하는 등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치구간 경계조정은「광주광역시 동구 등 4개 자치구간 관할구역 경계변경 규정 제정안」으로 7월말에서 8월초에 공포되어 10월 1일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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