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시험장 9곳서 교통안전 대책 추진
-안내요원 60명 배치‧비상 수송차량 운영
-안내요원 60명 배치‧비상 수송차량 운영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두고 시험장 주변 차량 통행을 금지하는 등 교통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9일 “대입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일대에서 교통 특별대책을 추진한다”며 “시험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비롯해 차량을 통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능 당일 남구 관내에서 시험이 치러지는 수험장은 총 9곳이다.
남구는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 상황실을 운영, 경찰 및 모범 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험장 주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컨트롤 할 계획이다.
특히 18일 새벽 5시 30분부터 시험장 주변에 교통안내 요원을 60명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과 경적 등 소음 차단에 주력에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험생 동승 차량을 포함해 시험장 입구 반경 200m 구간에 대해서는 차량 진‧출입 및 승‧하차가 일체 금지된다.
또 시험장 주변 2㎞ 이내 간선도로에 세워둔 차량은 이동 및 견인 조치하고, 시험장이 밀집해 있는 서문대로 백운광장~광주대 주변 간선도로는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밖에 수험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수험표 분실 및 미지참,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에 대해서는 구청 지도차량 및 경찰 차량과 연계해 비상 수송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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