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유방희)는 13일 오전 11시 송정시장 내 누리광장에서 ‘2023 송정시장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방희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주광역시연합회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대신해 박희배 광산구청홍보실장, 최규완 수석부회장, 김진웅 사회자(희극인, 각설이품바), 진국이 가수('진짜멋쟁이', ‘미워도 다시 한번’), 김미성 가수('먼훗날', '사랑은 김치맛이야'), 백주영 하모니카 연주가( ‘베사메무초’, ‘추억의 소야곡’, ‘아모르파티’), 하늘이 가수(‘자갈치 아지매’, ‘오늘이 젊은날’), 심미경 ‘아랑고고장구광주북구지부원장과 단원들, 안덕헌 전)광주광역시청서기관, 송정시장 상인회장, 오성열 상인과 상인 및 시장을 찾은 고객 등 700여 명과 함께 흥겨운 춤과 노래의 잔치를 벌였다.
유방희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주전남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래시장이 살아야 서민 경제가 산다. 광주의 관문이며 광주권의 교통요충지인 송정역의 근거리에 국내에서도 보기 드물게 도심속에 전통 문화를 담고 있는 문화관광형 송정시장에서 멋진 예술 공연으로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 송정시장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들이 넘쳐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배 광산구청홍보실장은 “최근 백화점, 인터넷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지역 전통시장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국이 가수는 '진짜멋쟁이', ‘미워도 다시 한번’ 김미성 가수는 '먼훗날', '사랑은 김치맛이야', 백주영 하모니카 연주가는 ‘베사메무초’, ‘추억의 소야곡’, ‘아모르파티’, 하늘이 가수는 ‘자갈치 아지매’, ‘오늘이 젊은날’, 심미경 ‘아랑고고장구광주북구지부원장과 단원들은 신명나는 장구 공연을 펼쳐 콘서장이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