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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ㆍ김병내 남구청장 축하속에 '남구가족센터 개관'…사회적 가족도시 ‘성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ㆍ김병내 남구청장 축하속에 '남구가족센터 개관'…사회적 가족도시 ‘성큼’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4.26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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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구‧동구 가족센터도 건립…5년간 110억 투입
- 맞벌이 가정 돌봄사각 해소‧공동육아 나눔터 확충
- 강기정 시장 “복합공간, 우리 삶에 이웃사촌 될 것”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올해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을 한층 더 강화한다. 사회적 관계망을 잇고 공동체를 실현할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개관식’이 26일 오후 남구 노대동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 광주광역시의원,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 황경아 남구의회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이런 복합공간이 우리 형제 자매, 이웃 사촌이 되고, 사회적 가족이 된다. 이곳이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황경아 남구의회의장은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개관식 축하의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황경아 남구의회의장과 내빈들은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개관식 축하의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딩크족·한자녀·다문화·1인가구 등 가족 유형이 다양해졌고 과거에 가족 안에서 손쉽게 해결됐을 일이 때론 문제가 되기도 한다”며 “삶이 달라지고 세대가 달라지면서 이런 복합공간은 우리 삶에 형제자매, 이웃사촌이 되고 사회적가족이 된다. 이름처럼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공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이곳은 남구 가족정책의 핵심 거점이면서 동시에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과 활기찬 경제도시를 위한 공간이다”면서 “공공기관 중심의 돌봄체계 및 일자리 제공 강화로 가정과 일이 양립하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0년 ‘여성가족부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건립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3개소(동·남·광산구) 중 한 곳이다. 이 센터에는 공동육아와 돌봄 지원을 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저소득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센터’ 등이 들어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황경아 남구의회의장과 내빈들은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개관 축하의 식수를 하고 있다.

광주시는 ‘생활SOC 복합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5년간 총 사업비 110억원(국비 45억원, 시비 22억5000만원, 구비 42억5000만원)을 투입, ▲동구 가족센터(학동 행정복합센터) ▲남구 가족사랑나눔센터(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광산구 희망플러스가족센터(송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3개 가족센터 건립한다. 올해는 남구가족센터 이어 5월 광산구가족센터의 문을 연다.

광주시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육아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을 시범 추진해 참여모임 19곳을 지원한다.

동행정복합센터‧복합커뮤니티센터‧도서관 등 공간을 활용해 영유아 놀이공간 및 초등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 현재 9곳인 나눔터를 내년에 2개 이상 확충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은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를 둘러보며 시찰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 광주광역시의원,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 황경아 남구의회의장과 내빈들은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이곳이 사회적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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