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오후 1시 4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창열 광주주민자치연합회대표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김창열 광주주민자치연합회대표회장 취임식에서 "지방자치의 역사가 어느새 33년이 되었다. 내가 사는 동네의 기초의원부터 시장까지 내 손으로 뽑는 지방자치의 역사만큼 주민자치 역량도 축적되어 왔다. 주민자치회의 성공을 판가름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주민자치위원님들의 태도와 역량이다. 물론, 주민자치회와 파트너 관계를 맺어야 할 우리 행정도 '주민자치 구현'이라는 분명한 사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여러분은 지원할 것이다. 광주는 올해 안에 96개 동 전체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해 안에 전환 완료하는 지자체는 광주가 유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분께서 힘 모아주신 덕분이다. 감사드리고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병내 남구청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황경아 남구의회의장은 김창열 광주주민자치연합회대표회장 취임식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축사에 큰 박수를 전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취임하시는 김창열 회장님과 모든 회장단 여러분이 광주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는 지역의 지도자가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이임하시는 김명기 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지방자치의 역사가 오래되었지만 그 간 행정기관의 주도, 주민참여 저조 등 한계도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광주가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올해 96개동을 주민자치회로 100% 전환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께서 10년 넘게 숙성의 시간을 가지며 소통하고 숙의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리시정도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2030 광주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하고 그 힘이 뒷받침될 때 광주의 대전환은 단단해지는 만큼 주민자치연합회가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큰 역할을 함께 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김창열 광주주민자치연합회대표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함께가면 역사가 이뤄지고, 혼자가면 길이다. 뭔가 적극적으로 한 사람은 방법을 찾고, 뭔가를 하지 않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 김창열 광주주민자치연합회대표회장과 위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주민자치연합회의 대전환을 위해 나서주시길 바라며, 역사를 이뤄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용규 광주시의원, 박희율 광주시의원, 조석호 광주시의원, 안평환 광주시의원은 김창열 광주주민자치연합회대표회장 취임식에서 김병내 남구청장의 축사에 큰 박수를 전했다.
김창열 광주주민자치연합회대표회장은 취임식에서 “광주의 주민자치 활성화와 발전의 초석을 다져주신 김명기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역사회 곳곳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과 축하객들은 김창열 광주주민자치연합회대표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우수 주민자치 사례발표.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강기정 시장의 시정현안 공유를 위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주민자치연합회는 96개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3000여 명으로 구성된 자치 조직이다. 주민자치가 실질적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의 자치역량 함양, 주민자치사업 및 공 익사업 실행 등 주민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을 펼친다.
연합회 신임 회장단은 김창열 대표회장, 김명기·김재만·김동수·곽상민 공동회 장, 최성철 사무총장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 곳곳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한 실천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취임식 직후 음식물 쓰레기 관련 환경문제 인식을 위해 96개동 주민자치회장들이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방문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황경아 남구의회의장, 김창열 광주주민자치연합회대표회장은 광주광역시 곳곳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한 실천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황경아 남구의회의장, 김창열 광주주민자치연합회대표회장(남구주민자치협의회장), 조석호 광주시의원, 이명노 광주시의원, 서용규 광주시의원, 안평환 광주시의원, 박희율 광주시의원, 서임석 광주시의원, 김재만 공동회장(서구주민자치협의회장), 김동수 공동회장(북구주민자치협의회장), 곽상민 공동회장(광산구주민자치협의회장), 최성철 사무총장, 고윤순 서구농성2동주민자치회 회장, 임현숙 남구 양림동주민자치회 회장과 임원 및 96개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광주광역시 곳곳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한 실천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