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사)한국연예협회광주광역시연합회(대표 유방희)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에 위치한 동행재활요양병원에서 ‘2024 찾아가는 광주실버예술단’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유방희 (사)한국연예협회광주광역시연합회장, 김정민 동행재활요양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의료원장, 이제은 총무부장, 김행심 간호부장, 최규완 수석부회장, 김진웅 사회자(코미디언), 김덕건 가수(몰랐네, 울엄마), 백주영 하모니카(평행선, 추억의 소야곡, 아모르파티), 문규리 가수(추억의 소야곡, 십분내로), 정미정 가수(정말 좋았네, 섬마을 선생님), 변지후 가수(웃으며 삽시다, 바다가 육지라면), 광주실버예술단원들과 동행재활요양병원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이 참석했다.
김정민 동행재활요양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의료원장은 "오늘은 어르신들과 가족분들 그리고 우리 직원들이 한가족이 되어 사랑과 웃음을 나누는 소중하고 뜻깊은 날이다”며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실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트 넘치는 김진웅 사회자(코미디언)의 사회와 진행으로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 김덕건 가수는 ‘몰랐네’, ‘울엄마’, 백주영 하모니카 연주(평행선, 추억의 소야곡, 아모르파티), 문규리 가수는 ‘추억의 소야곡’, ‘십분내로’, 정미정 가수는 ‘정말 좋았네’, ‘섬마을 선생님’, 변지후 가수 ‘웃으며 삽시다’, ‘바다가 육지라면’을 광주실버예술단의 연주에 맞춰 열창하며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양병원에 있어 어버이날인지도 모르고 지나갈 뻔했는데 병원에서 입원 중인 우리를 위해 이렇게 멋진 공연으로 어버이날을 챙겨주니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고, 늘 우리를 위해 노력해 주는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병원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생신 잔치를 열어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갖춘 실버 연예인들이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사)한국연예협회광주광역시연합회는 소외 지역과 다중 집합장소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활동으로 관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관객과 밀착된 무대 공연으로 감동을 전달해 왔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유방희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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