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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이영동 광주광역시 여성가족국장 축하속에,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취재현장] 이영동 광주광역시 여성가족국장 축하속에,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7.10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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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0일 오후 12시 30분 청사 시민홀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영동 광주시여성가족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곳은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단장한 여러분의 공간이다. 오늘같이 특별한 날에만 오지 마시고, 자주 오셔서 여러분의 공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 고향의 맛과 멋을 이웃과 나누며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 전지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서구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오늘 행사가 갈등과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통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화와 인권의 도시 광주광역시에서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고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하며 '우리이웃'으로 잘 정착할 수 있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으면 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이영동 광주시여성가족국장, 강현구 민주평통광주부의장, 전지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서구협의회장, 황성호 하나센터장, 이은희 하나문화교류센터장, 부덕임 (사)솔잎쉼터이사장, 서화진 방송인, 탈북민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영동 광주시여성가족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의 공식 이름은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이지만, 저는 또 하나의 '시민의 날'이라고 생각합한다. 여러분들은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국민이자 광주시민이다.”며 “80년 5월 광주는 외로웠지만, 지금은 친구가 많다. 그 친구들 덕분에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 되었고, 세계 속에 민주·인권·평화의 도시가 되었다. 광주는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제는 그 빚을 갚을 차례이다. 시민과 외국인, 젊은이와 어른신,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포용도시’를 만드는 것으로 갚겠다. 여러분이 북한에서 왔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일도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영동 광주시여성가족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축하드린다. 광주광역시민과 외국인, 젊은이와 어른신,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포용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에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단체와 회원 및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공연 (아코디언(보랏빛엽서, 나그네설움), 춤(고향의 봄, 우리의 소원은 통일), 시낭송, 오카리나 합주 및 합창(홀로아리랑), (장기자랑) 하모니카 연주(사향가), 노래 (회룡포, 인생이란,울엄마)이 펼쳐졌으며, 이어 토크 콘서트 ‘동행’이 펼쳐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탈북과정 및 정착과정 등 토크, 장기자랑, 통일 퀴즈, 북한 사투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북한이탈주민의날 기념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부대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북한이탈주민의날 기념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부대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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