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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정부의 대북 수해 지원 제안 환영한다! "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부의 대북 수해 지원 제안 환영한다! "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8.05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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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협의해 인도주의 차원서 수해물자 지원의사 밝혀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정부가 북한에 피해복구 등을 위한 물자를 지원하겠다는 제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원사진-김영록 전남도지사)

북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압록강 일대에 500mm가 넘는 비가 내려 신의주 일대 4천 100여 세대의 살림집과 900여만 평의 농경지, 도로, 건물 등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남도는 정부와 협의를 통해, 필요하다면 인도주의 차원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에게 수해 물자를 신속히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2000년 이후 북한에 총 5차례, 11억 원 상당의 수해 관련 지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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