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축하속에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 성황리 개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를 통해 지역 상생 경제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과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며 “사회적가치를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른쪽부터)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용혜인 국회의원은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 이상채 광주은행부행장, 강대옥 광주은행 시청지점장은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에 참석해 "광주를 이롭게! 내일을 빛나게 하는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사회적경제는 사람 중심의 가치와 공동체 이익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포용성장과 사람 중심 가치에 공감하며 사회적경제의 주체로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에 참석한 내빈과 참석자들이 함께 축하를 나눴다.

12일 오후 2시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용혜인 국회의원, 임미란 광주광역시의원, 박필순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박수기 광주시의원, 강수훈 광주시의원, 심철의 광주시의원, 명진 광주시의회교육문화위원장, 전미용 광주시의원,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 이선학 광주광역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봉사단들,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대신해 이상채 광주은행부행장, 강대옥 광주은행 시청지점장,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단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민관이 공동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광주를 이롭게! 내☆일을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임미란 광주광역시의원은‘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에 참석해 "사회적경제를 통해 광주를 이롭게하고 내일이 더욱 빛날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 임미란 광주광역시의원, 박필순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강수훈 광주시의원,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의장 등 참석자들은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 이상채 광주은행부행장, 강대옥 광주은행 시청지점장과 내빈 및 참석자들은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추석 명절 전에 열린 행사라 많이 오시지 않으실까 걱정이었는데 모두 기우였구나 생각하면서 참으로 기분이 좋다. 우리 이 자리에는 광주광역시 신수정 의장님을 비롯해서 많은 의원님들이 오셨다. 이렇게 많이 오신 것은 우리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업이라고 불리는 여러분들이 지역 바닥에서 풀뿌리의 힘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오신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해 본다”며 “지금 광주도 힘들고 전국이 힘들다. 미·중 틈바구니 속에서 경제도 살아나질 못하고 있다. 경제가 전체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다. 이럴 때 우리만의 기업 우리만의 경제 메카니즘 사회적경제가 우리에게 힘이 되어 줄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노력하다 보면 분명히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주류 경제로 확실히 떠올라서 우리에게 더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날까지 힘 잃지 말고 파이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축하 무대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추석선물 특별판매전, 학술행사, 부대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 이선학 광주광역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봉사단들은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에 참석해 쌀 가공식품들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며 쌀 소비촉진 범국민 운동을 펼쳤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주은행 대학생 봉사단들은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에 참석해 "사회적경제를 통해 광주를 이롭게하고 내일이 더욱 빛날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날 광주은행 대학생 봉사단들은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광주은행 상품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기업 78개, 전국 기업 15개, 정책홍보관 22개, 추석선물전, 상담관 등 전국 최대 규모인 121개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부산, 인천, 대구, 강원, 전북, 장흥, 제주 등 7개 지자체 우수기업 초청 특별관을 마련,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쁜손협동조합(가방‧수공예품), 씨튼장애인재활센터(파이‧베이커리), 디자인숨(홍보물품), 무지개공동회엠마우스산업(화장지), 엔아이디(인쇄출판) 등 78개의 광주기업들이 참여했다.

또 부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섬유향수, 친환경비누),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꽃새우, 보리새우), 대구 착한제품협동조합(홍게맛장소스), 강원 참좋은식품(오징어순대), 전북 임실샘고을영농조합(치즈, 유제품), 장흥 사회적경제네트워크협동조합(김부각), 제주 금악협동조합(흑돼지소세지) 등 7개 지자체에서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특산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였다.

학술행사는 12일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의 ‘사회적경제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국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의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경제 연구’ 등이 진행됐다.

13일에는 광주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협의회 ‘사회연대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제안적 모색’,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2024 별별포럼 SE기업가 정신’, 광산구사회보장협의체 ‘지속가능 가회적일자리 협력과 합의’ 등이 열린다.

14일에는 조선대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원우회 ‘광주사회적경제 인재양성’ 등 다양한 포럼과 워크숍이 개최된다.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시민 아카데미 ‘가치톡톡 플러스’, 청소년 아이디어 발표대회, 청소년 사회적경제 골든벨,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ESG·마을기업 특별전시, 무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광주시는 박람회 행사 기간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식품관에서는 물컵, 식기류 등 다회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개인컵 소지자에게는 음료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다양한 기념품과 박람회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지급 등 풍성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된다.

사전 이벤트로 오는 11일까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박람회 홍보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등록한 선착순 500명에게 박람회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이 제공됐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현장에서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박부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