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1-15 13:31 (수)
‘구청장에 바란다’주민불편사항 원스톱 해결 인기
‘구청장에 바란다’주민불편사항 원스톱 해결 인기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2.05.31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구,메니페스토 실천 생활화, 5월까지 100여건 이상 처리

광주 동구(구청장 유태명) 홈페이지‘구청장에 바란다’가 주민들의 민원고충 해결사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주민들과 상시 소통이 가능한 구청 홈페이지‘구청장에 바란다’에 접수된 내용에 대해서는 구청장부터 담당자까지 한 자리에 모여 처리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민원이 있는 곳이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메니패스토 실천을 생활화하고 있다.

 ‘구창장에 바란다’의 가장 큰 강점은 민원해결의 속도성이다. 홈페이지에 민원고충이 접수되면 해당부서로 바로 이송, 민원인과 전화통화를 통하여 내용을 정확히 파악한 후 바로 현장을 확인하고, 처리 뒤에는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즉시 통보하는 등 대부분 하루 안에 처리됨에 따라 주민들의 신뢰도 또한 높다.

실제로 올해 ‘구청장에 바란다’와‘주민생활 불편신고’에 접수된 민원건수는 각각 22건과 86건 총 108건으로 그 중 현재 한 건의 처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처리돼 민원해결을 위한 주민들과 소통공간으로서 그 의미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동구는 앞으로 구청 홈페이지‘구청장에 바란다’와‘주민생활 불편신고’에 접수된 민원사항에 대해서 6월말과 12월말에 각 2회에 걸쳐‘구청장에 바란다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보고회에는 구청장에서 간부공무원, 담당자까지 참석하여 그 처리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제시된 주민의견 중에서 제도개선이나 행정개선 사항 등에 대해서는 정책아이디어로 발굴하여 구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매니페스토 실천 생활화는 단순히 선거공약을 이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구민과의 소통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일상속에서 제기하는 민원과 각종 불편사항에 대해 최적의 처리방향을 도출하는 역시 매니페스토를 생활화하는 시스템으로 이의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