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기 가동중 문 열고 영업안하기 등 여름철 전력수급난 해소에 만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유태명)는 에너지 소비가 증폭하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여름철 에너지 절약 특별 추진기간으로 설정 집중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국세청에 등록하고 영업활동을 하는 매장, 상점, 점포, 상가, 건물 등으로 1차 위반 시 경고장 발부와 2차~4차 위반 시 위반횟수에 따라 과태료가 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동구는 특히, 이번 에너지 절약운동의 실효를 거두고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자체적으로 ▲에너지 절약대책본부를 구성 운영 ▲업무시간외 컴퓨터와 전등 끄기 ▲승용차 함께 타기 ▲관내 출장 시 관용차량 이용 자제, 자전거 출장 권장 등 공직사회에서부터 에너지 절약운동에 솔선수범해 나갈 계획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에너지사용제한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에너지사용제한 기간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에너지절약과 관련해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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