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권한대행 김효성)는 광주동부경찰서,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시민단체 및 동주민센타 청소년지도위원과 합동으로 학교폭력과 청소년 탈선의 온상이 되고 있는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학교주변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하여 ‘청소년 탈선 방지와 교육환경 정화’를 위해 9월 13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120여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오는 9월 24일까지 지도․점검과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에 학교주변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청소년주류제공 등 유해환경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관내 유흥주점, 숙박업소, 멀티방, PC방을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단속을 병행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와 깨끗한 교육환경을 위하여 학교주변 유해업소 근절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