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4일 오후 2시 광주김치타운에서 ‘어린이 김치탐험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문금주 광주시 경제산업국장, 박혜자 국회의원, 오병윤 국회의원과 더불어 (사)대한영양사협회 광주전남영양사회 양명자 회장, 삼성리나 유치원 조건희, 조찬희, 남성대 어린이집 배연지, 시청어린이집 서연, 상록어린이집 이창화, 김희수 원아 등 가족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광주시 문금주 경제산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구르트보다 유산균이 50배 이상 많이 들어있는 김치를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어린이 김치요리를 개발하여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명한 가을 휴일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원아와 가족들은 발대식 행사에 참석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금번 발대식은 광주김치타운 ‘어린이 김치축제’에 참여한 아이들이 ‘김치 먹기 실천 다짐’을 결의하는 자리였으며, 어린이 창조무용단의 ‘장고춤과 강남스타일 댄스’등의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치러졌다.
한편, ‘어린이 김치축제’는 ‘제19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기간동안(10. 13 ~ 10. 17)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김치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광주김치타운에서 치러지는 행사로, ‘김치쿠키 만들기’, ‘김치퍼즐 맞추기’, ‘김치재료 낚시터’, ‘김치배움학교’ 등 김치관련 놀이, 체험, 학습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