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600년 사진전시회’ 운영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4월 27일부터 5월 12일 박람회 기간 중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양600년 사진전시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반도 최초의 가와지볍씨, 북한산성, 벽제관 육각정 등 문화유산을 포함해 고양공립보통학교, 6‧25전쟁 당시 행주나루 모습 등을 담은 일제시대와 1960년대 이전 고양의 사진, 신도시 개발 전 1970~80년대 고양의 농촌마을, 시 승격과 신도시 개발로 변화가 컸던 1990년대 고양의 이슈 사진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은 고양 6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신한류문화예술도시 고양시의 미래를 표현한 사진들로 채워졌다.
또한, ‘고양’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 고양60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 ‘백석동 흰돌’, ‘식사동 공양왕릉’등 고양의 오래된 전설과 설화를 옛날이야기와 사진으로 구성해 재미를 더했다.
가족과 함께 꽃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 김미숙(42세) 씨는“‘고양600년 사진전’을 통해 고양600년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유익하고 즐겁게 관람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600년 사진전시회는 꽃박람회 종료 이후 시의 주요 행사 시 이동사진전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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