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자문위 확대 개편, 주민 참여 제도적 보장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가 민선6기 ‘행복동구 자문위원회(이하 행자위)’를 구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 20명 규모의 기존의 발전자문위원회를 구정 분야별 전문가, 원로로 구성된 50~60명의 행자위로 확대 개편한다.
행자위 운영은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전원위원회와 분야별 분과위원회로 이원화한다.
동구는 조례 일부개정 등 관련법규를 마련하고 의회 동의를 거쳐 10월부터 행자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노희용 청장은 “구에서 시행하는 모든 정책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히 연관돼 있는 만큼 분야별 의견 수렴이 꼭 필요하다”며 “행자위를 통해 주민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하고 민선6기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이 주민들의 참여 속에 조화롭게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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