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선서 북성중에 승리…2년 연속 출전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프로축구 광주FC 산하 U-15(광덕중) 팀이 전국소년체전에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광주는 지난 26일 광산구 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지역 예선 결승전에서 북성중을 승부차기 접전 끝에 4:1로 누르고 전국소년체전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이에 광주 U-15는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강릉에서 열리는 제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광주 U-15의 전국소년체전 참가는 이번이 4번째로(12, 13, 15년), 2013년에는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광주 관계자는 “성인팀은 프로무대에서 맹활약하며 현재 2위에 랭크돼 있고, 동생 격인 U-12, 18세 팀은 지난달 전국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거뒀다”면서 “이번에 15세 팀이 전국대회 출전 티켓을 따내며, 앞으로 광주 축구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FC 고교 유스팀인 U-18(금호고)은 지난 2월 열린 제18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초교 U-12(자체운영)팀은 같은 달 열린 금석배 전국초등학생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