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6일, 유관기관 ‘식중독 대응 협의체’ 회의 개최
2019-03-28 최정학 기자
이 자리에는 유관기관 8개 부서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19년부터 20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식중독 발생 현황과 식중독 대비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외식업협회와 어린이 급식 관리 지원센터, 교육청, 어린이집연협회 등 관련 단체·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유기적 협력 강화 방안도 다뤄졌다.
또 식품접객 업소와 집단 급식소 등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식중독 예방교육과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 홍보 등도 강조됐다.
관련해 시는 식품접객 업소와 집단 급식소, 식중독 발생 취약지역 예방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업소의 경우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민간단체의 회원 업소의 경우 식중독 예방 관리 등 자율지도에도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상호 간 유기적인 공조 체제를 구축해 올해도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