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은메달 재하, 영광군 명예홍보대사 되다

2021-03-26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6일,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가수 재하를 영광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재하는 영광군 영광읍 출신인 가수 임주리의 아들로 향후 2년간 명예직으로서 관내 관광지와 풍부한 먹거리 등 ‘영광의 매력’을 알리는 지역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재하는 “어머니 임주리의 고향인 영광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며 “달라진 영광의 위상에 맞게 저 역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광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발돋움 하고있는 재하는 오는 31일 오후 9시 SBS FiL, SBS MTV 동시 방송하는 「더 트롯쇼」에 출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더 트롯쇼」는 본인의 이름으로 발매한 자신의 곡으로 무대에 선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이다. 「트롯 전국체전」에서 보여줬던 긴장감을 이어나가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모빌리티시티로 성장하고 있는 영광군과 함께 대세가수로 떠오르는 재하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