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 우리농산물 판매촉진위해 구슬땀
-농협광주지역본부, 도농상생 금요직거래장터 개장식 성황리 개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12일 오전 11시 농협광주본부 주차장에서 도농상생 금요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갖고 매주 금요일(혹서기 제외) 우수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남택송 광주광역시 농업동물정책과장, 김순택 광주농협조합장, 박흥식 광주비아농협조합장, 차주철 송정농협조합장을 대신해 류종훈 송정농협상임이사, 박상욱 하남농협조합장, 문병우 서광주농협조합장, 김명열 서창농협조합장, 김호상 광주축협조합장, 구상봉 북광주농협조합장, 박경주 송정농협상무, 신영애 주부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직거래장터는 생산자가 직접 전시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농축산업계의 소득증가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된다. 특히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이 직거래장터가 갖는 중요한 의미가 아닐까 생각된다."며 "생명의 곳간인 농업이 무너지면 공동체의 생존과 미래도 함께 무너진다.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각도로 대안을 찾겠다. 무엇보다 농가들의 소득안정을 위한 지원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가 광주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금요직거래장터 개장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도시 소비자는 우수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은 적정가격에 좋은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장식 당일에는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롤러판 돌리기, 농산물 구입 시 고추모종 증정, 쇼핑백 제공, 인절미 시식, 농산물 할인 판매 등 각종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 배, 미니토마토, 가지, 한우 등 농협자체 할인과 정부할인 등을 적용해 최고 45%까지 할인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