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축하속에 광주장애인미술협회 2024년 제30회 회원정기전 '뒤돌아본 30년 세월’ 성황리 개최

2024-10-24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장애인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제30회 회원정기전 '뒤 돌아본 30년 세월'이 24일 오후 2시 광주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개회식에는 문경양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회장,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축하동영상, 김성배 광주시문화체육실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축하기,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축하기, 박병규 광산구청장 축하기, 박균택 국회의원 축하기, 양부남 국회의원 축하기, 조인철 국회의원 축하기, 민형배 국회의원 축하기, 정준호 국회의원 축하기, 전진숙 국회의원 축하기, 안도걸 국회의원 축하기, 정진욱 국회의원 축하기, 김명수 광산구의회의장 축하기, 김순옥 부구청장, 임택 동구청장을 대신해 신동하 부구청장, 김홍석 광주문화재단사무처장, 김형수 전)북구의회의장, 최기영 북구의원, 전미용 북구의원, 김귀성 북구의원, 강성훈 북구의원, 이인춘 (사)장애가족햇살장학회이사장, 박선주 방송인, 광주시 장애인 미술 작가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창작 열정을 선보이고, 이들의 권익을 옹호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기획됐다.

문경양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는 훌륭한 초대작가 5분과 정기작가 35분, 급성장하고 있는 청년작가 10명의 장애인 작가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전시회이다. 각 작품마다 작가들의 독특한 시각과 경험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소통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법까지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며 “이 전시가 여러분에게 작은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전시를 위해 애써주신 작가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또 30년 동안 이 전시를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 작가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장애인미술협회 현재 150명의 장애인 작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2-3회의 전시회를 열어 예술적 성장을 돕고,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30회 회원정기전은 협회의 창립 이래 꾸준히 진행된 전시로서, 1995년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목공예, 금속공예, 나전칠기, 사진, 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작가 개갸인의 독창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작품들은 장애를 뛰어 넘어 예술적 경지를 이룬 작가들의 노력과 헌신을 보여 주며, 감상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35명의 정화회원 및 10명의 청년작가와 초대작가 5명(노정숙, 양병구, 백현호, 허진, 최민규)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전시가 됐다.

이번 회원정기전의 주제인 '뒤돌아본 30년 세월'은 그동안 협회와 함께 걸어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다가올 4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의미한다. 협회는 장애인 작가들이 지역 사회에서 예술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더 나아가 전 세계로 그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취재현장] 광주장애인미술협회 2024년 제30회 회원정기전 '뒤돌아본 30년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