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소상공인단체·광주시관광협회 등 민생경제 회복위해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실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3 계엄탄핵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해 24일 오전 10시 50분 광주 송정역 일원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개호 국회의원, 주재희 광주시경제창업국장,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식품김치산업팀장, 박선미 반려동물복지팀장, 황정련 신세계유치원. 신세계어린이집원장,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회원들, 소비자단체 회원들, 강혜련 탑클래스여행사대표, 최창인 한별여행사대표, 차복희 BK공감투어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의 어려움을 알리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와 탄핵안 정국 등으로 연말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국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상권이 얼어붙은 상황으로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소비문화를 촉진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 “겨울 한파만큼 힘든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께서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알리고 연말연시 행사·모임 소상공인 식당 적극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지역 상점가 제품 구입 등을 권장하며 소비촉진 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또, 광주공공배달앱 홍보, 상생카드 이용하기 운동도 병행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예산 100억 원을 긴급 투입, 내년 1월 한달 동안 상생카드 할인율 10% 확대 시행했다.
또 지자체 주관 축제·행사 등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광주공공배달앱 연말 특별 할인프로모션 등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소비 진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는 광주 5개 자치구와 공공기관 등도 참여해 주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내년 초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소상공인단체 등 민생경제 회복위해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등 경제살리기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