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남구 어르신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 새해맞이 합동세배 성황리 개최

2025-02-13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광주 남구(청장 김병내)는 13일 오전 10시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전통적인 미풍양속인 ‘합동세배’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효문화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김병내 남구청장, 부인 윤지영 여사, 정진욱 국회의원 부인 임선숙 변호사, 남호현 남구의회의장, 나각균 (사)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장, 임미란 광주시의원, 박용화 남구의회부의장, 김경묵 남구의원, 정창수 남구의원, 황경아 남구의원, 김진호 남구주민자치회장단 회장, 반정환 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분순 남구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 김미경 남광유치원원장과 원아들, 세배를 받는 남구관내 어르신 170명, 세배를 하는 주민 170명, 자원봉사자 40여 명, 그리고 후원자와 남구청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효자행정 실천서약이 낭독되고 서약서가 전달됐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으뜸남구의 효자행정실천서약을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행복한 일상은 자식 세대를 위한 어르신들의 지고지순한 희생과 노력 덕분이다. 이에 우리 남구의 공직자들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효자행정을 펼침으로써 장수(長壽)가 자랑스럽고 노년이 아름다운 ‘으뜸남구’를 만들어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구체적 내용으로 ▲구정의 최우선 순위를 어르신들의 행복과 편익 증진에 두겠다.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행정의 의사 결정에 반영하고, 각종 주민들의 자치활동에도 당당한 주체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 ▲다양한 노인 맞춤형 운동과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 ▲어르신들의 경제 활동과 소득향상을 지원하여 안정된 노후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 ▲어버이를 섬기는 자식의 마음으로 건강과 안부를 보살피고 생활상의 불편 사항도 해소하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결의했다.

이어서 새해 덕담과 합동 세배가 진행됐다. 합동 세배 후에는 ‘화합의 시간’이 진행되었고, 떡국 나누기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효를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에 효의 가치와 전통을 이어 나가는 의미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남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으뜸孝남구를 적극 실천하고, 지역 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 남구는 공직자들은 전국 최고의 효자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 3일 ‘2월 남구 가족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효행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남구청 공직자 300여명은 어르신들의 행복과 편익 증진을 위한 구정 운영과 어버이를 보살피며 섬기는 행정서비스 제공 등 5가지 실천 사항을 담은 서약서를 김병내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축하속에 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 새해맞이 합동세배 성황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