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고병일 광주은행장·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박철홍 골드클래스회장 축하속에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 개점식 성황리 개최

2025-02-24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24일 오전 10시30분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에서 ‘외국인금융센터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박철홍 골드클래스회장, 김명수 광산구의회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대신해 김석웅 광산구 부구청장, 이영동 광주시여성가족국장, 이상채 광주은행부행장, 김종훈 광주은행부행장, 주상현 광주시외국인주민과장, 이영기 광주은행첨단금융센터장, 고훈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 센터장, 최기연 광주은행시청지점장(직무대리), 다문화지원팀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외국인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고병일 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광주·전남에는 약 14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우리지역 인구의 약 4.4%에 해당하며,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외국인 주민 여러분은 이제 우리의 친근한 이웃이자, 동료이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다.”며 “이에 광주은행은 '이민자와 함께 글로벌 포용도시 광주'라는 광주광역시 외국인정책 비전에 호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전남 지역 금융권 최초로 외국인금융센터를 개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 은행장은 “외국인금융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및 이주민 여러분을 위해 더 큰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이주민 여러분이 더 가까이, 더 편리하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나아가 더 큰 꿈을 함께 키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외국인금융센터는 다양한 언어권을 아우를 수 있도록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네팔어, 영어 등 5개 언어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근무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들이 언어 장벽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금융 이용 편의를 위해 일요일에도 영업을 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은행은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주민 대상 금융 상담 및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 물품 후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취재현장] 고병일 광주은행장·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박철홍 골드클래스회장 축하속에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 개점식 성황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