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 압촌ㆍ양과동, ‘색깔있는 마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함께 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색깔 있는 마을’에 선정
2012-02-20 김명숙 기자
광주 남구 압촌마을과 양과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함께 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색깔 있는 마을’에 선정됐다.
9년째 이어 오는 전통 장담그기 행사와 전통발효식품 맥 잇기 및 양과마을의 도시텃밭과 농업생태체험학습장 등 대촌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특화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남구는 ‘색깔 있는 마을’ 선정에 따라 향후 정부, 지자체, 농․수협 등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사업에서 가점은 물론 농식품부에서 진행하는 전국단위의 마을홍보 및 우수 사례확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의 ‘함께 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은 인구감소, 고령화로 어려운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농어촌을 도시민과 함께하는 미래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색깔 있는 마을’은 농어촌 마을이 갖고 있는 특산물, 경관, 생태환경, 전통문화 등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마을의 경제적·사회적 활력을 높이는 마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