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김희남 운행담당, 이희순 통역담당, 고선희 통역담당, 임홍기 (사)나누며사는사회 회장(153공인중개사사무소이사]
적당히 살랑거리는 바람과 햇살 좋은 6월이 왔다. 어디론가 훌쩍 일상을 뒤로한 채 떠나고 싶은 그 어느 날 2일. 나는 가볍게 배낭을 싸고 몇 일전 급하게 끊은 배표와 비행기표를 챙겨 제주로 향했다.
이른 아침 광주 송정역에서 7시 기차를 타고 목포에 도착해 9시 배를 타고 제주로 출발해 제주 명소를 돌아본 후 오후 7시 비행기로 돌아오는 1일 코스는 일상에 지친 나에게 큰 쉼과 에너지가 된다.
특히, 제주시티투어버스는 내가 주로 제주를 방문하면 편하게, 즐겁게 여행을 즐기는 포인트이다.
제주공항에서 시작하여 제주시 권역을 돌아 다시 돌아오는 경로인 제주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마다 출발한다.
운행코스는 제주국제공항-제주버스터미널-제주시청(대학로)-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삼성혈)-사라봉(산지등대)-크루즈여객터미널-제주연안여객터미널-김만덕객주-동문시장-관덕정(목관아)-탑동광장(제주해변공연장)-용연구름다리-용해로(용두암)-어영해안도로-도두봉-이호테우해수욕장-제주민속오일시장-흑돼지식당가-한라수목원-노형오거리-메종글래드호텔 입구-제원아파트이다.
버스가 서는 구간에서 통역담당은 직접 내려 관광객들이 관광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를 한다. 가족에게 설명해 주듯 상세히, 친절히 안내해 주는 통역담당들의 모습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제주시티누어 버스는 1일 이용권과 1회 이용권이 있다. 현장에서 현금이나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해서 탈 경우 1일 이용권은 12,000원(성인 기준), 1회 이용권은 3,000원이다.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마다 새롭게 출발을 한다.
제주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시작한 이번 나의 여행은 올레해변코스를 주로 돌며 제주 바다의 향취를 맘껏 누리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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