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자 (사)남도국악교육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홍콩 청소년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국에 돌아가서도 한국에서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시고, 대한민국과 홍콩의 평화, 양국의 발전을 위해 쓰임 받는 훌륭한 사람들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홍콩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지금부터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에 대한 소개를 받은 후, 한복으로 갈아입고 전통예절 배우기 체험을 했다.
이어 전통 국악과 꽹과리 소리에 맞춰 한국의 전통악기인 장구연주를 하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한 홍콩 학생은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한국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한복도 아름답고, 예절문화 등을 배우기가 조금은 어려웠지만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집으로 돌아가서도 한국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