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구청장 최영호)는 28일 화순 도곡스파랜드에서 주민참여 예산위원 및 지역회의 위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1년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참여자치21」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에는 주민참여 예산제 전문가인 동국대 곽채기 교수가 초빙돼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조례제정과 함께 지난 2009년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한 남구는 매년 1차례씩 예산학교를 운영해 왔는데, 참여자치 21 주관으로 학교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16개 동을 대표하는 위원 16명과 시민단체, 교수, 변호사, 전문가 8인을 포함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동에는 평균 9명씩의 추민참여예산 지역회의가 있다.

 

김명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