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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공예 창작촌, 광주관광기념품 공모전 성황
광주남구 공예 창작촌, 광주관광기념품 공모전 성황
  • 김명숙 기자
  • 승인 2011.07.07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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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및 창작품 94종 500점 응모 … 공예산업 뜨거운 열기 보여줘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양과동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4회 광주 관광기념품 공모전 열기가 뜨겁다.

남구는 6일 공모전 응모작품 접수 마감 결과 일반 기념품이 51종, 창작품이 43종 등 총 94종 5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응모작품에 대한 심사는 문화관광부 관계자 및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7일 10시부터 남구 양과동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8일 심사결과가 발표되고 11일부터 13일까지 이곳에서 작품 전시회가 열려 광주의 공예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빛고을 창작 공예촌 전경 (자료사진)

최석현 광주공예조합 이사장은 “작년에 비해 공모전 참가자가 월등히 늘어났으며 작품 수준도 높아 수상작을 뽑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며 “남구 빛고을공예창작촌 조성으로 광주 관광기념품 사업 등 공예산업의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공예창작촌 조성을 위해 2월 16일 광주공예협동조합과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舊 민속문화체험관 내에 7개 공방과 전시판매장, 체험장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1, 2차에 걸친 입주자 신청 접수와 심사를 통해 최종 입주 공예인을 선정하는 한편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남구는 이곳에 입주한 공예인들에게 쾌적한 공간과 환경을 제공해 창작활동에 몰입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생산․전시․판매와 흥보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세 공예업체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 사업과 연계, 유아 및 초ㆍ중ㆍ고등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도예물레체험, 부채만들기 등 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에 관한 내용은 광주시홈페이지(http://www.gwangju.go.kr) 또는 빛고을공예창작촌홈페이지(http://www.bitgoulcraf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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