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대상 최우수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 대상 등 주목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올 해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와 예비문화도시 선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전국단위 각종 평가에서도 수상을 휩쓸며 최고 도시로써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목포시는 올 해 수상이 매년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사회복지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도시발전, 문화관광 등까지 시정 전방위에 걸쳐 폭넓게 쾌거를 이뤄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목포는 시민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역의 수많은 소상공인과 기업인,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 안전과 행복, 지역발전을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시에 따르면 목포는 코로나19라는 불가항력적 어려움 속에서도 소상공인 지원과 기업유치 등에 적극 나선 결과 지역경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 경제부문 평가에서는 일자리창출 분야 대상,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 투자유치 활동 분야 우수상 등 모든 부문에서 수상했는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 활동 분야는 각각 6년 연속 수상이다.
게미진 목포 맛 상품화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된 맛의도시 목포 브랜드화는 지난 3월‘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경제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맛 하면 목포를 거듭 각인시켰다.
무엇보다도, 지난 10월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50만 미만 도시에서 1위에 꼽히며 ‘대한민국 도시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한상의가 뽑은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목포를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민선7기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이 정부와 권위 있는 외부기관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성과이다.
목포는 문화관광분야에서도 최고 도시 반열에 올라섰다. 1월 선정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와 연계한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내실 있게 준비한 덕분에 우선적으로 예비문화도시에 확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런 노력들이 모여 누구라도 한번쯤 꼭 와보고 싶어 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난 목포는 지난 11월 SRT매거진 독자와 전문가가 뽑은 ‘2020년 최고의 국내여행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스쳐 지나가던 목포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실질적인 변화를 직접 마주하면서 한껏 고무된 시청 직원들의 시정에 대한 자신감은 적극행정으로 이어져, 각종 행정수행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랑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전라남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등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또, 버려진 땅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꽃밭을 선물한 ‘남항 유휴부지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은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더했다.
해마다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사회복지분야는 올해도 노력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돌봄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평가이기에 그 가치가 크다.
또,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핵심요원 활동지원 우수기관 선정, 기초연금 사업 우수기관 선정과 전라남도 주관 시군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목포시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한편, 목포시는 전국단위 평가에서 수상을 휩쓴 것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전남 지자체 중 가장 높은 2등급을 달성하는 등 행정의 투명성에서도 괄목한 만한 변화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