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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재정 신속 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광주 북구, 재정 신속 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3.10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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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평가…특별교부세 8,000만 원 확보

문인 구청장 “올해도 확장적・적극적 재정 운용 이어가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하반기 신속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문인 북구청장. (자료 사진)
문인 북구청장. (자료 사진)

10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하반기 신속 집행 대상액 총 1조 1,071억 원 중 93%인 1조 326억 원을 집행했으며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880억 원의 135%인 1,190억 원을 집행했다.

북구는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확보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상반기 중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대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55.1% 보다 높은 목표치를 설정, 신속집행 대상 예산 1902억 원 중 72%에 해당하는 1,369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구청의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았다”며 “올해도 확장적・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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