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평가…특별교부세 8,000만 원 확보
문인 구청장 “올해도 확장적・적극적 재정 운용 이어가겠다”
문인 구청장 “올해도 확장적・적극적 재정 운용 이어가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하반기 신속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하반기 신속 집행 대상액 총 1조 1,071억 원 중 93%인 1조 326억 원을 집행했으며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880억 원의 135%인 1,190억 원을 집행했다.
북구는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확보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상반기 중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대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55.1% 보다 높은 목표치를 설정, 신속집행 대상 예산 1902억 원 중 72%에 해당하는 1,369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구청의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았다”며 “올해도 확장적・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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