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
-행정조직, 지역 사회 성평등 기반 강화해 나갈 것
-행정조직, 지역 사회 성평등 기반 강화해 나갈 것
[광주일등뉴스=김근우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전국에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에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기간 동안 행정조직 내부와 지역 사회의 성평등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북구여성행복응원센터를 거점으로 보다 발전적인 여성친화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는 매년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친화도시를 지정 한 후 해당 도시와 협약을 맺고 여성과 남성이 성평등한 지역 사회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 도시는 북구를 포함해 총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북구는 지난 2011년 처음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2016년에는 2단계로 지정됐고 2017년에 재지정 이후 현재까지 2단계 친화도시 사업을 펼쳤다.
특히 2단계 사업으로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여성친화플래너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활동가를 꾸준히 육성했으며 여성 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성해 양질의 여성 취・창업 과정을 운영, 많은 지역 여성들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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