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제18회 운남동 목련마을 사생대회」가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참석해 축하하는 가운데 운남동 운남근린공원에서 열려 유치부‧초등부 약 150명의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광주 광산구 운남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변광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혜선)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13일(토) 아침 9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교육장상과 구청장상 등 유치부와 초등부에 각각 9개의 표창도 있는 「제18회 운남동 목련마을 사생대회」 열었다.
박종배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사생대회도 역시 예년처럼 ‘운남동 목련마을’을 시제로 진행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유치부 9명, 초등부 9명의 어린이가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장상, 광산구청장상, 국회의원상, 광주시새마을회장상, 광산구새마을회장상, 광산구의회의장상, 운남동장상, 운남동주민자치회장상, 운남동새마을회장상을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들은 개별 통지한 후 각각 학교로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사생대회에는 광주여대 미용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미 동아리’가 예년처럼 별도로 부스를 설치해 재능기부 핸드페인팅과 네일아트를 펼쳐, 또 그림 그리기를 마친 어린이들은 페이스페인팅에 참여해 손톱과 손등을 예쁘게 꾸미는 덤까지 얻기도 했다. 함께 온 엄마들도 함께하는 모습도 좋았다.
이날 사생대회에는 유치부와 초등부에 예년보다는 약간 적은 12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10시부터 마음껏 재주를 뽐냈으나 기자가 방문한 12시경에는 이미 작품을 완성해 제출한 어린이들은 이미 자리를 떠 일부가 남아서 마지막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다.
한편, 이날 사생대회 개회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박경신 대외협력관이 이른 시각임에도 참석해 새마을회원과 참가 어린이를 격려하고 축하했으며, 광산구의회 공병철 의원도 함께했고, 사생대회가 진행되는 중간에 광산구의회 박미옥 의원도 참석해 역시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박균택 「법무법인 광산」 대표 변호사는 먼저 잡힌 일정이 있어 홍보실장이 대신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