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축하속에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연차대회 개최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축하속에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연차대회 개최
박부길 기자
승인 2023.11.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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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7일 오후 2시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창립 118주년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대신해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이병훈 국회의원, 김철수 대한적십자사회장, 신숙경 21세기여성발전위원회 회장(상임위원), 장영희 보건학박사, 박재홍 대한적십자사부회장, 김채성 대한적십자사부회장, 적십자 유공자 및 적십자봉사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도주의 운동체로 성장하고 역사적인 명예와 전통을 유지하는 바탕에는 재난 고난의 현장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했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코로나19 긴 터널 지나오면서 연대와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 그리고 인도주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 가능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 전남지사는 적극 노력하겠다. 특히 대내 외적으로 큰 영향을 가지시고 국가와 사회에 큰 활동을 많이 해주신 김철수 회장님께서 취임하셔 적십자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는 그런 계기가 될 것같아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창립기념 영상 상영, 지사회장 기념사, 적십자회장 격려사, 축사, 시상, 축하공연, 적십자의 노래제창, 폐회식 순으로 열렸다.
시상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광주전남지역 적십자봉사원과 후원자, 유관기관 등 유공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지사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날 신숙경 21세기여성발전위원회 회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적십자회비 모금 및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이바지 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