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뭉쳐야 찬다’ 언론인과 화합 한마당
- 지역 언론인과 친선 축구 경기 개최
- 김성 군수 “언론인과 장흥 발전의 공동 목표 이루겠다”
- 지역 언론인과 친선 축구 경기 개최
- 김성 군수 “언론인과 장흥 발전의 공동 목표 이루겠다”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대형 언론사 눈치를 안보고 소수 언론인의 목소리까지도 크게 듣겠다는 뚝심있는 결단으로 ‘뭉쳐야 찬다’ 라는 주제로 언론인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홍정임 장흥군의회부의장, 백광철 군의원 등 의원들, 지역 언론인 60여명과 장흥군청 실과 소장들은 15일 오후 2시 30분 심천공원 축구경기장에서 모여 함께 언론인과 장흥군청 실과소장으로 팀을 나눠 친선 축구경기를 진행했다.
경기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 언론인 화합 한마당은 지역 언론인과 장흥군이 건전한 비판과 협업을 통해 지역 발전의 뜻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과 오늘 모인 언론인은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언론인과의 소통의 폭을 넓혀 지역민의 뜻을 모으고, 지역 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 언론사 기자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취재활동을 하고 있는데 대형 언론사와 소형 언론사간에 보이지 않는 가로막들이 놓여있어 소통에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공동의 목표를 갖고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장흥군 발전에 큰 시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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