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해썹 적용 실태 점검 및 현장 애로 청취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이수정 청장은 관내 식품 제조현장의 스마트 해썹*(Smart HACCP)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태인명장 주식회사**(전북 정읍시)와 ㈜세븐브로이이즈**(전북 익산시)를 11월 17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수정 광주식약청장은 현장에서 “스마트 해썹은 생산 공정을 효율화할 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와 데이터 위‧변조 등을 막아 해썹의 실효성을 보다 높일 수 있는 유용한 제도이다”며, “광주식약청은 스마트 해썹 도입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업계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계에서도 국민께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조‧공급하기 위해 현장에서 스마트 해썹을 적용하고 철저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저장할 수 있고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자동화·디지털화된 시스템
** ㈜농업회사법인 태인명장 주식회사 : 2020년부터 청국장에 대해 스마트 해썹 적용, ㈜세븐브로이이즈 : 주류를 제조하는 스마트 해썹 적용 준비 업체
이날 현장 방문 주요 내용은 ▲식품 제조 현장의 스마트 해썹 적용 현황 확인 ▲스마트 해썹 적용 지원방안 논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광주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제조‧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업계를 대상으로 세미나 개최, 기술지원 등 스마트 해썹을 확산‧보급하는데 최선의 노력할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