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전남 목포시새마을회(회장 오현석)와 목포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 목포시건어물젓갈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더불어사는 나눔공동체운동 '2023 사랑愛 김장나누기' 비빔 행사를 추진했다.
매년 새마을의 참사랑인 나눔공동체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부인 정향숙 여사를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과 부인 조정희여사, 23개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새마을지도자 목포시협의회(회장 김종찬) 회원들, 이마트 목포점 직원들과 관내 다문화가정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목포시새마을회와 목포시새마을부녀회원들의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목포시도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정성껏 버무린 사랑의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20가구 및 장애인센터, 요양원, 다문화가정등 총 350곳에 전달했다.
23개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한마음으로 3일에 거쳐 좋은 재료들과 정성을 들여 담근 김장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힘들었지만 보람된 김장 나눔봉사를 매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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