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농협주유소 전남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지난 20일 전남본부 중회의실에서 농협주유소 전남협의회(협의회장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은 “농협주유소 사업은 농업인에 대한 면세유 공급 등 영농지원을 위한 필수사업”이라며, “사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지역본부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2023년 사업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으며, 주유소사업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수 협의회장은 “친환경차량의 빠른 증가와 유류소비 둔화로 주유소 가격경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농협주유소 사업도 국제 원유가격 및 제품가격 흐름을 수시로 파악해 국내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기준 전남 관내 NH-OIL 농협주유소는 117개소로 일반고객은 물론 농업인에 대한 면세유 공급 등 영농지원에도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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