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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김치발효트랙 김옥심 교수의 김치칼럼〉 추석, 김치로 건강하게 보내는 법
〈호남대학교 김치발효트랙 김옥심 교수의 김치칼럼〉 추석, 김치로 건강하게 보내는 법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8.30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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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드림라이프대학(학장 최영화) 김치발효트랙 김옥심 교수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몸의 생리활성 변화에 따른 좋은 김치를 선택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칼럼을 통해 그 방안을 제시했다.

김옥심 호남대학교 드림라이프대학 김치발효트랙 교수

김옥심 교수는 “추석에는 우리 몸의 생리활성 변화가 달라진다. 추석과 같은 명절은 전통적으로 가족들이 모여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며, 때로는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는 시기이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생리적 상태에도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변화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1. 식습관의 변화

ㆍ과식: 추석에는 다양한 전통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평소보다 기름지고 고칼로리의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또한, 과식은 소화 기관에 부담을 주어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ㆍ염분섭취 증가: 전통 음식에는 염분이 많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염분 섭취가 많아지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거나 몸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 활동량의 변화

ㆍ활동량의 감소: 명절에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으며, 이는 활동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활동량이 줄어들면 대사율이 낮아지고, 체중 증가나 소화 불량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ㆍ갑작스러운 활동 증가: 반대로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놀이를 하거나, 성묘를 위해 장시간 걷거나 움직이는 경우 평소보다 갑작스러운 신체 활동 증가로 인해 근육통이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3. 스트레스와 수면 패턴의 변화

ㆍ스트레스: 명절을 준비하거나 가족들과의 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스트레스는 코티솔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이는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ㆍ수면 패턴의 변화: 가족 모임이나 명절 행사로 인해 평소보다 늦게 잠들거나, 일찍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패턴이 깨질 수 있다. 수면 부족은 피로감을 증가시키고, 인지 기능 저하나 면역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4.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

ㆍ혈당 수치 변화: 평소보다 탄수화물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수치가 급격히 변동할 수 있다. 이는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다.

ㆍ콜레스테롤 수치: 기름진 음식 섭취로 인해 일시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심혈관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 면역 기능

ㆍ면역력 저하: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그리고 영양 불균형 등은 면역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명절 이후에 감기나 다른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를 만들 수 있다.

6. 정신 건강

ㆍ정서적 변화: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인해 기분이 좋아질 수 있지만, 가족 간의 갈등이나 과도한 기대와 부담감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다. 이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생리적 변화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음식 섭취를 적당히 조절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며, 적당한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석 기간 동안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잘 관리하여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하자.”고 말했다.

Ⅰ. 추석의 생리 활성 변화에 좋은 김치는?

추석 기간 동안의 생리활성 변화를 관리하는 데 김치는 매우 유용한 음식이 될 수 있다. 김치는 발효된 채소로, 특히 배추김치와 깍두기 같은 종류는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다음은 추석 기간 동안 생리활성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김치의 효능과 적합한 김치 종류에 대한 설명이다.

1. 소화 촉진 및 장 건강

ㆍ배추김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유산균은 장내 유익한 미생물의 균형을 유지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추석에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될 때, 배추김치는 소화를 돕고 위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유용하다.

ㆍ깍두기: 깍두기에도 많은 유산균이 포함되어 있어 장 건강에 유익하다. 무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소화 불량을 완화할 수 있다.

2. 혈당 관리

ㆍ백김치: 백김치는 고추나 마늘을 적게 사용해 매운맛이 덜한 김치이다.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또한, 백김치는 염분이 적어 혈압을 관리하는 데도 유리하다.

3. 면역력 강화

ㆍ고추김치: 고추가 들어간 김치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ㆍ총각김치: 무와 잎사귀 부분이 함께 들어간 총각김치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무와 잎사귀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 체계 유지에 유익하다.

4. 콜레스테롤 및 혈압 조절

ㆍ나박물김치: 나박물김치는 국물이 많은 김치로, 염분 함량이 낮아 혈압 관리에 좋다. 또한, 과일과 채소가 많이 들어가 있어 섬유질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이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5. 스트레스 완화

ㆍ열무김치: 열무김치는 철분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A와 C가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명절 스트레스와 과도한 활동으로 인한 피로감을 덜어주는 데 유익하다.

● 추석에 김치를 더 건강하게 즐기는 팁

ㆍ저염 김치 선택: 명절 동안 다른 음식들로 인해 염분 섭취가 많아질 수 있으므로, 저염 김치를 선택하거나 집에서 담글 때 소금을 적게 넣는 방법을 고려해 본다.

ㆍ다양한 김치 섭취: 배추김치뿐만 아니라 종류의 김치를 섭취함으로써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ㆍ적당한 양 섭취: 김치는 건강에 좋지만 염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치는 추석 동안의 식습관 변화를 보완하고, 소화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반찬이 될 수 있다. 각자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맞는 김치를 선택해 본다.

Ⅱ. 추석의 생리 활성 변화에 맞는 좋은 김치 10가지 추천

추석 같은 명절에는 전, 갈비, 송편 등 기름진 음식이 많이 제공되기 때문에, 소화와 입맛을 돋우기 위해 김치를 함께 곁들이는 것이 좋다. 추석 음식과 잘 어울리는 김치 10가지를 추천한다.

1. 배추김치: 추석은 전통적으로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는 명절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배추김치는 여러 음식과 잘 어울린다. 배추김치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있어 고기 요리나 전과 같은 기름진 음식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소화를 돕는 역할도 한다.

2. 깍두기 : 깍두기는 무를 주재료로 한 김치로,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깍두기는 특히 육류나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입맛을 돋우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추석에 자주 먹는 갈비찜이나 전과도 잘 어울린다.

3. 백김치: 맵지 않고 시원한 맛이 특징인 백김치는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기에 부담이 적다. 특히 어린이나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4. 갓김치: 갓김치는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추석에 많이 먹는 갈비찜, 전과 같은 고기요리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매콤한 갓김치는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입맛을 돋우는데 탁월하다.

5. 열무김치: 열무김치는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김치로, 국물이 많아 시원하게 먹기 좋다. 추석에 먹는 송편이나 떡과 같은 전통 음식과 함께 먹으면 깔끔한 맛을 더해준다.

6. 총각김치: 총각김치는 어린 무를 통째로 절여 만든 김치로, 아삭한 식감과 함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총각김치는 추석에 먹는 다양한 전과 함께 먹기 좋으며, 특히 기름진 전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있어서 추석 음식의 풍미를 더해준다.

7. 나박물김치: 나박물김치는 국물이 많은 김치로, 염분 함량이 낮아 혈압 관리에 좋다. 또한, 과일과 채소가 많이 들어가 있어 섬유질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 추석 명절에 먹는 나박물김치가 우리 몸에 특히 좋은 이유

추석 명절에 먹는 나박물김치는 평소에 비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건강에도 여러모로 유익하다.

추석에 먹는 나박물김치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를 살펴보면,

(1) 명절 음식과의 균형: 추석 명절에는 기름진 음식과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나박물김치는 이러한 음식을 섭취한 후 소화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나박물김치에 포함된 유산균과 식이섬유는 소화를 촉진하고, 과식을 했을 때 느낄 수 있는 소화 불량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영양 보충: 추석 음식은 육류와 전, 떡 같은 탄수화물 중심의 식단이 많다. 나박물김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로 만들어져 있어, 명절 음식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해 준다. 특히 비타민 A, C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3) 숙취 해소: 추석 연휴 동안 음주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나박물김치에 들어 있는 무와 배추는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음주 후 다음 날 아침에 먹으면 간 해독과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4) 면역력 강화: 추석은 환절기와 맞물려 있어 감기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이다. 나박물김치의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기산과 항산화 성분이 몸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5) 다양한 맛과 식감 제공: 명절 음식이 자극적이거나 느끼한 경우가 많은데, 나박물김치의 상큼하고 시원한 맛은 입맛을 돋우고, 다른 음식들과 조화를 이루어 식사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는 명절 동안 지친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과식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추석 명절에 나박물김치를 먹는 것은 명절 음식을 균형 있게 즐기면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훌륭한 방법중의 하나이다.

8. 파김치: 파김치는 파의 매운 맛과 발효된 김치의 깊은 맛이 잘 어우러진 김치이다. 파김치는 특히 돼지고기나 소고기와 잘 어울리며, 추석 명절에 많이 먹는 전이나 갈비와 함께 먹으면 아주 좋다. 파의 매콤함이 음식의 풍미를 높여주어 명절 음식의 질감을 풍부하게 만든다.

10. 무말랭이김치: 말린 무를 사용해 만든 무말랭이김치는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린다. 씹는 재미도 있어, 명절 음식과 함께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 추석에 변비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김치

추석 연휴 동안에는 기름진 음식과 과식으로 인해 변비가 발생하기 쉬운데, 이때 김치는 소화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변비가 심한 분들에게 특히 좋은 김치 종류와 특징을 소개하면,

1. 백김치 : 백김치는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배추와 무를 주재료로 하여 담근 김치이다. 자극적이지 않아 장이 민감한 변비 증상이 심한 분들에게 좋으며, 소화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이 풍부하다.

2. 깍두기 : 깍두기는 무를 주재료로 한 김치로, 무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 운동을 촉진시키고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

3. 열무김치 : 열무김치는 열무를 사용해 만든 김치로, 열무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아 장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좋다. 또한, 열무김치는 다른 김치보다 소화가 잘 되는 편이다.

4. 총각김치 : 총각김치는 무청과 무를 함께 사용하는 김치로, 무와 무청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 유익하다.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변비가 있는 사람이라면 너무 맵거나 자극적인 김치보다는 앞에서 언급된 김치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추석에 당뇨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김치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는 혈당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김치 선택 시에도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다.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 좋은 김치 종류와 그 특징을 소개하면,

1. 저염김치: 당뇨 환자는 염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기 때문에, 저염 김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저염 김치는 일반 김치보다 소금 사용량을 줄여 만들며, 혈압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 백김치 : 백김치는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소금과 다양한 채소로 담근 김치이다. 염분과 당분 함량이 낮고,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 있어 영양소 섭취에 유리하다.

3. 깍두기 : 깍두기는 무를 주재료로 하며, 무에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단,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저염 깍두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4. 열무김치 : 열무김치는 열무를 주재료로 하며, 열무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C가 풍부해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김치보다 맵지 않아 당뇨 환자에게 부담이 적다.

5. 총각김치 : 총각김치는 무청과 무를 주재료로 하여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혈당 관리를 위해 저염으로 담근 총각김치를 섭취하면 좋다.

○ 주의사항

ㆍ자극적이지 않은 김치: 당뇨 환자는 소화가 잘 되고 않은 김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맵거나 짠 김치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당뇨 환자에게는 저염, 저당, 그리고 자극적이지 않은 김치가 적합하다. 추석 동안 적절한 양을 유지하며 김치를 섭취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추석에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김치

고혈압 환자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김치 선택 시에도 저염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석에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김치 종류와 특징을 소개하면, 

1. 저염 김치 : 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김치를 선택하는 것이다. 저염 김치는 일반 김치보다 소금 사용량이 적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으며,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치를 담글 때 소금을 적게 사용하거나 소금 대신 천연 조미료(매실청, 사과즙 등)를 사용해 맛을 내는 방법이 있다.

2. 백김치 : 백김치는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소금과 채소만으로 담그는 김치로, 염분 함량이 낮다. 백김치는 자극적이지 않고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3. 양배추 김치: 양배추는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채소이다. 양배추를 주재료로 한 김치는 일반 김치보다 나트륨 함량이 낮고,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4. 깍두기 : 깍두기는 무를 주재료로 하여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나트륨 흡수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단, 저염 깍두기를 선택하거나 집에서 담글 때 소금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5. 총각김치 : 총각김치는 무청과 무를 사용해 만들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나트륨 배출을 촉진할 수 있다. 역시 저염으로 담그는 것이 좋다.

○ 주의사항

ㆍ적당한 양 섭취: 아무리 저염 김치라 하더라도 과도한 섭취는 나트륨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환자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저염, 저자극 김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김치를 적절한 양으로 섭취하면 추석 동안에도 건강한 혈압 관리를 할 수 있다. 

김옥심 교수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도 건강을 지키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다. 김치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발효 식품이지만, 다양한 요리와 함께 즐기면 그 효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무작정 많이 먹기보다는 적당한 양과 다양한 조리법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며 "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만큼이나 생활습관도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란다.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건강한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 올해의 추석이 건강하고 행복한 연휴가 되기를 기원하며, 김치와 함께 풍성하고 맛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건강은 소중한 선물이다. 잘 챙기셔서 앞으로도 활기찬 일상 속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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