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문인 광주 북구청장·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축하속에 주민 생활문화 밀착형 인프라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문인 광주 북구청장·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축하속에 주민 생활문화 밀착형 인프라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
박부길 기자
승인 2024.09.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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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20일 오후 2시 북문대로에 위치한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 생활문화 밀착형 인프라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인 북구청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전진숙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나윤 광주시의원, 심창욱 광주시의원, 최무송 북구의회의장, 임종국 북구의회부의장, 이숙희 북구의원(안전도시위원장), 황예원 북구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전미용 북구의원, 정상용 북구의원, 정성국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수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김원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백동준 통장단 회장,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이사장, 김선남 북구통합방위협의회 회장, 남명철 북구사회단체협의회 회장, 빙성수 북구주민참여예사위원회 위원장, 노향자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류문현 북구장애인복지회이사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의 개관을 축하드린다. 이곳에 국비 21억, 시비 38억, 구비 43억, 교육청 31억, 총 133억원이 들었다. 교육청과 시와 구, 정부가 함께 만든 소중한 공간이라는 점이 이 사업의 의미일 것이다.”며 “이 공간은 자녀 돌봄, 문화·체육을 통한 여가 향유,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공간 제공 등 운암동 주민들께서 가장 필요한 기능을 모두 담고 있다. 특히 시교육청에서 교사지원센터를 이곳에 마련해 주셔서 마을 안으로 작은 교육청도 들어오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촘촘한 돌봄 서비스와 광주 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일이 이곳에서 함께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으로 민선 7기부터 1400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한 내 집 앞 10분 거리 생활SOC 목표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그간 조성한 다양한 생활문화 인프라들이 본연의 효과를 발휘하여 주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체육관, 문화센터, 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정부 지원 아래 지역이 주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2021년 재건축 사업 등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운암지역에 체육문화, 돌봄 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경양초등학교’와 협력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참여, 사업비 ‘133억여 원’을 확보하며 주민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작된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2022년 실시설계 등의 사전절차를 마치고 작년 1월 공사에 돌입하여 올해 8월 마무리됐으며 현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범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경양초등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연면적 4170.1㎡(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생활문화 복합 인프라’이자 최근 정부가 적극 확대하고 있는 ‘학교 복합화 시설’이기도 하다.
층별 주요시설로는 ▲1층 다함께 돌봄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 ▲3층 생활문화센터 등 주민 수요가 높은 돌봄․문화․체육공간을 두루 갖추고 있고 교사들의 편의와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시설(교육나눔카페, 기초학력지원실, 수업나눔실 등)’도 마련되어 있다.
북구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에 주민 수요가 높은 체감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채워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