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오후 1시 30분 광주광역시 노인회관에서 열린 (사)대한노인회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정광영)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송숙란) 주최 ‘2024년도 경로당지도자교육에서 「내일이 빛나는 기회의 도시 광주」시정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광영 (사)대한노인회광주광역시연합회장, 손옥수 광주시복지건강국장, 송숙란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주병진 부회장, 신동이 동구지회장 및 경로당 회장, 총무 등 노인 지도자 400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내일이 빛나는 기회의 도시 광주」시정 특강을 통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3대 복합쇼핑몰 추진,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정률, 인공지능 도시 대한민국 선도모델 구축 등 광주시정 성과와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특강에 참여한 어르신들도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위해 애쓰시는 강기정 시장에게 박수를 보내고, 이제 노인도 광주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아름다운 노인으로 발전되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노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광영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교육을 통해 회원님들의 경로당지도자의 역할과 자세를 다시 한번 가다듬어 경로당이 건전하고 활기찬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지도자교육은 광주광역시 노인복지기금을 지원받아 기획되었으며 ▲개회식 ▲노인강령 낭독 ▲연합회장 축사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시정 특강 ▲경로당 우수 프로그램 체험 및 전시회 개최 ▲경로당 지도자교육 ▲노인학대예방교육 ▲경로당 회계관리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즐겨라 황홀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운영된 여가박람회에서는 경로당 우수 프로그램 및 전시회 부스 15개를 운영했다.
참여 부스는 스카프 만들기, 손뜨게질 등 5개지회별 경로당 프로그램 전시·체험 운영과 광주시 광주다움 통합돌봄,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장성숲체원, 노인보호전문기관, 서구치매안심센터, 디지털시대공감, 산림문화연구소 등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건강・여가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노인학대예방 교육, 경로당지도자 리더쉽교육, 경로당 회계 육 등 경로당 지도자의 역량강화를 키울 수 있는 내용을 담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구지회 쌍촌명지경로당 문순자 회장님 외 5개소 회원 경로당 어르신 60명의 라인댄스와 광산구지회 신완마을휴먼시아6차경로당(회장 백성우) 10명의 신명난 공연을 통해 “즐겨라 황홀한 인생”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흥을 북돋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