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정진희 (사)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축하속에 ‘제32회 광주여성대회’ 성황리 개최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정진희 (사)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축하속에 ‘제32회 광주여성대회’ 성황리 개최
박부길 기자
승인 2024.09.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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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미래! 여성이 함께!’..강기정 시장, 여성 권리증진 표창 수여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 (사)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진희)가 24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의 미래! 여성이 함께!’’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32회 광주여성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부인 유귀숙 여사, 정진희 (사)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부군 조은용 첨단종합병원 원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전진숙 국회의원, 허정 에덴병원장(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이숙자 광주시해피맘지부장(해담촌김치대표), 한영 광주여성단체협의회 전)회장, 박영희 전)회장, 박영자 전)회장, 곽선희 전)회장, 정영애 전)여성가족부장관, 주적화 주광주중국총영사관부총영사, 왕영련 영사, 김혜자 서구여성단체협의회장, 이순덕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장, 정미자 한국생활개선회 광주시연합회장, 방설자 한국농촌지도자광주광역시빛찬들농악단장, 탁근자 회장, 문병채 한중경제인친선협회회장, 광주여성단체합창단, 광주여성단체협의회 소속 23개 단체 및 자치구 회원 등 650여 명이 참여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른두 번째 광주여성대회 개최를 축하한다. 광주광역시민들에게 ‘이제는 됩니다' 하는 기대와 자신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 모두는 여성 여러분이 광주의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고 계셔서 가능한 일들이다.”며 “민선 8기 남은 후반전에는 공공의료, 교육, 여성, 돌봄 정책에 더욱 매진해 가겠다. 특히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여성의 취업과 창업역량 강화, 경력단절 예방, 여성특화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 삼오오 이웃돌봄 등 함께 일하고 함께 키우는 사회 여건을 만들어 여성의 삶이 빛나는 광주를 만들 것이다. 지금의 변화들을 시민의 생활에서 실현하고, 광주가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거듭나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겠다. 여성 여러분께서 변함없이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저도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정진희 (사)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1986년 설립 이래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광주 여성 리더들의 역량 강화와 실질적 양성평등에 힘써 왔다.”며 “여성의 권리와 평등을 실현하려면 개개인의 역량 강화 즉 실력을 쌓고 경제적인 자림 또한 필요하다. 이에 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첫째 여성의 역량 강화와 리더십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당당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둘째, 광주 시민의 절반이자 지역사회 주체인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과 사회가 행복해 질 수 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성평등 돌봄사회로의 전환을 위해’를 주제로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장관 특강, 유공자 표창 및 공로패 수여, ‘우리의 다짐’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시장은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 권익증진·인권보호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펼쳐온 에덴병원과 이숙자 해피맘광주시지부 회장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