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식봉사와 귤40상자 기부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는 30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위치한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노인의 날 맞이 ‘사랑나눔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식사 후에 드실 수 있는 과일(귤) 40상자(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천사무료급식소는 광주지역에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 어르신, 노숙인 등 소외계층 약 400여분에게 매주 3회(월‧수‧금요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정욱 본부장을 비롯한 건이강이 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어르신들에게 “식사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 하세요”라는 인사말과 함께 따뜻한 설렁탕과 후식으로 귤을 대접하였다.
건보공단 윤정욱 본부장은 “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식사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밥 한끼 이상의 나눔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해준 천사무료급식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이 없도록 촘촘하게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건이강이 봉사단은 매월 1회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독거 어르신 및 노숙인 등 소외계층의 텅 빈 밥상을 채워 줄 따뜻한 한 끼 배식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단은 국민 곁에서 푸른 하늘빛 희망이 되겠다는 뜻의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하여 의료봉사, 빨래봉사, 집수리 봉사, 은둔형외톨이 청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