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고을50+센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국립장성숲체원 등 유관기관 협업 높은 평가
- 경로당 어르신 두개 공동작업장에서 노인 사회참여 및 소득창출도 기여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사)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회장 정광영) 경로당광역센터(센터장 송숙란)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평가한 2024년도 경로당활성화 사업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월 30일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광영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장, 송숙란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광주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며 "앞으로도 경로당의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영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장은 "올 한해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 및 지회 경로당순회프로그램관리자의 노고를 치하한다. 앞으로도 경로당활성화 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노인복지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로당활성화사업 평가는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기관 자체평가, 노인여가지원본부에서 외부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금년 400여명의 경로당지도자교육 시 강기정광주시장의 광주시정 홍보 및 경로당 여가박람회로 다체롭게 구성된 교육에서 정성평가 부분에서 높은평가에 한몫을 하였다.
빛고을50+센터와 연계한 ‘경로당운영지원이음단사업’에서는 회계교육, 상담, 경로당이용자 욕구조사 등을 실시하였으며, 국립장성숲체원과는 경로당 임원 27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시니어웰라이프’사업을 통해 건강과 힐링의 기회를 마련해 드렸다.
또한, 광주공동모금회 기회의격차완화사업 공모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해
‘디지털 도란도란 배움터’ 사업을 실시하여 퇴직자 어르신에게는 소득창출을, 경로당 어르신에게는 배움의 기쁨을 드렸다.
이외에도 시장형 노인일자리에서 착안된 공동작업장(송암동 통발만들기, 임곡동 나대지 활용 농업사업단)에서 경로당 어르신 70여명이 참여하여 사회참여와 소득창출 등이 평가에 크게 기여하였다.
아울러, (사)대한노인회남구지회(지회장 나각균)은 지회경로당활성화사업 우수기관으로 대한노인회장상 수상, 광주경로당광역지원센터 김은희팀장은 경로당DB관리 및 경로당맞춤형 프로그램 보급 기여로 보건복지부장상으로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