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주민들의 신바람 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주민들의 신바람 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15일 오후 1시부터 펼쳐졌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운영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쳐 보인 ‘제7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마련한 것.
흥겨운 풍물놀이와 ‘예하’색소폰 동호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에서 총 16개 팀이 노래, 전통무용, 국악, 요가 등 다양한 장르의 장기를 들고 나와 열띤 경합을 펼쳤다.
경연대회에는 강운태 광주시장, 장병완 국회의원, 최영호 남구청장과 동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주민자치 유공자 19명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도 수여하였다
그 결과 노래교실 부문은 방림2동, 전통무용 부문은 봉선1동, 국악부문은 사직동과 대촌동, 요가교실 부문은 월산동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남구는 각 동별 16개의 주민자치센터에서 노래교실, 국악ㆍ풍물, 요가, 스포츠댄스 등 총 7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일 평균 1,570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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